▲ 태백시 필리핀 바왕시와 공동번영과 상생협력을 위한 친선결연 협약 체결. 사진은 2023년 바왕시-태백시 계절근로자 협약식. <태백시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오는 26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필리핀 바왕시와 두 도시의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을 위한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유로지오 클라렌스 마틴 P. 데구즈만 3세 바왕시장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 1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친선결연은 양 도시가 지난 2017년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그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쌓인 신뢰와 기대를 바탕으로 진행된 것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친선결연을 통해 현재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농업분야(계절근로자 파견)는 물론 향후 경제, 교육, 문화, 예술, 체육, 관광, 행정 등 공동 관심분야에 대해서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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