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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시정구호.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및 성수기에 발맞춰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미등록 야영장 전수조사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법령에서 정한 시설 및 안전‧위생 기준에 미달된 상태로 불법 영업 중인 미등록 야영장을 단속‧적발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한 캠핑활동을 도모할 계획이다.
야영이 가능한 지역을 직접 현장 확인하고, 미등록 영업행위 발견 시에는 관련부서와 합동 점검 후 고발조치한다. 특히 고발 및 행정처분 이후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야영장의 화재 예방 기준 및 전기‧가스 사용 기준, 대피‧질서 유지‧안전사고 예방기준 등에 대한 세부 항목별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확인되지 않은 야영장에서의 캠핑과 취사행위 등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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