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 학장동 싱크홀에 빠진 2대를 21일 크레인으로 끌어 올리고 있다. 부산소방본부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 부산소방본부장은 21일 부산지역에 내린 집중호후로 인한 피해 사고 현장에서 점검하고 있다.
본부장은 상황실에서 현황과 소방 대응 활동을 확인한 후 사상구 학장동 대형 싱크홀 사고 현장으로 이동해 수습 작업을 지휘하고 있다.
이번 싱크홀 사고는 오전 8시 45분경 발생해 사상소방서 배수지원차가 출동하던 중 싱크홀에 빠졌고 뒤이어 옆을 지나던 5톤 트럭도 이어 싱크홀로 추락했다.
▲21일 김조일 소방본부장이 현장 점검 하고있다. 소방본부 제공 |
다행이 배수지원차에 타고 있던 소방관 3명이 무사히 탈출해 측시 트럭 운전자 1명을 구조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조일본부장은 "싱크홀 사고 스습 후 연제구 등 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추가로 점검 하고있다"며, "소방당국은 집중호우로 2차 피해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대응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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