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로컬푸드샵 2호점 테이프 커팅 모습.(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인 태백시니어클럽이 강원도 '100세시대, 어르신일자리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20일 철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내 '태백로컬푸드샵 2호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태백로컬푸드샵’ 매장에는 12명의 어르신이 배치돼 건조 산나물과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태백시니어클럽은 2011년부터 강원랜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원도 특화형 어르신일자리사업 등의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9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다양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니어클럽은 올해 공익활동 10개, 시장형 사업 6개 등 총 16개 단위 사업과 강원랜드 지역맞춤형사업을 수행하며, 908명의 어르신에게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