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6일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초·중·고 교원과 학부모 등 27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부산 IB 교육 포럼-우리가 IB를 하는 이유’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 IBO가 개발·운영하는 국제 공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입식교육에서 벗어나 개념이해, 비판적 사고, 토론 및 서·논술형 평가를 중심에 두는 미래지향적 교육체제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여 IB 교육을 통한 수업·평가 혁신 방향을 모색하고, 학교 현장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여 부산교육의 발전 방안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교육과 혁신 연구소」 이혜정 소장의 ‘미래교육 패러다임: 왜 IB인가?’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이어 부산 IB 월드스쿨의 학교급별 운영 사례 발표와 현장 교원들이 참여한 패널 토크를 통해 IB 교육의 실천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후 초·중·고 및 해외 IB 교육 사례를 다룬 분과 강좌를 통해 IB를 통한 수업·평가 혁신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전체 참가자 270명 중 204명이 IB 학교가 아닌 일반학교 교원 및 학부모로, IB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적극적인 질의와 의견 교환을 통해 IB 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일반학교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함께 모색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IB 학교의 우수한 실천 사례와 성과를 일반학교로 확산하여 수업·평가 혁신을 촉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산교육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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