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주덕신 기자]미얀마 출신 쏘행 씨가 ‘슬펐던 겨울’로 제2회 시흥시 외국인주민 한걱어말하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한 2016년 제2회 시흥시 외국인주민 한국어말하기 대회가 27일 정왕본동 주민센터에서 외국인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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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관내 외국인주민들이 한국어 말하기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고 한국생활안정과 지역사회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사전 원고심사로 예선에 통과한 총 5개국 7명의 외국인주민들이 본선에 참여, 자유주제로 한국의 독특한 문화나 한국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등을 발표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어 실력을 자랑했다.
쏘행 씨가 1위를 수상했고, 2위 3위는 각각 ‘한국생활에 중요한 한국어’라는 주제로 웬반탐(베트남)과 ‘감사한 마음’이라는 주제로 쩌꺼러(네팔)가 수상했다.
행사중간에는 한국과 관련된 퀴즈 맞추기,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밴드부 보컬의 K-POP노래공연이, 행사가 끝난 후 11월 생일파티를 진행해 참여자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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