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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전경.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 시 재난 사고가 우려되는 항만·어항시설물 및 건설공사 현장에 대해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5월 31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점검대상으로 항만·어항시설물 오륙도 방파제 등 61개소와 시공중인 건설현장 부산북항 재개발 지하차도 건설공사 등 10개소에 대해 시설물 상태 등을 점검하여 시설물의 손상·균열 등을 발견 할 경우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하여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철 집중호우에 취약한 건설공사 현장에 대해 수방시설 장비점검 및 시험가동, 배수로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해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여 안전조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항건설사무소 항만정비과장은 “여름철 풍수해 대비 항만·어항시설물 및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기존 시설물의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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