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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이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간 기틀 마련에 나선다.
23일 의성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7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공영주차장 조성, 교통안전시설물 확충을 통한 주민들의 정주여건 강화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주차난 해소를 통한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주차환경개선지원 사업으로 의성읍 후죽리 일원에 총사업비 75억을 투자해 2층 3단의 주차타워(연면적 4,324.57㎡, 주차면수 187면)를 건립 중이다.
또한 현재 추진중인 3개소(78면)는 쾌적한 주차환경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시발전유도 및 낙후지역 개선을 위해 의성읍과 봉양면에 도시계획도로 3개소 사업을 추진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도심 도로망을 구축해 살기 좋은 의성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더불어 교통사고 발생률 감소를 목표로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교통사고 발생 다발 지역, 개선 필요지역에 활주로형 횡단보도, 과속카메라 등을 확충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지속적인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하여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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