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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식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원장(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22일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홍식, 이하 센터)는 22일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도박중독 관련 정신건강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도박문제 관련 의학적 자문 및 진료 ▲도박문제 예방 등 중독 정신건강 사업 ▲도박중독 관련 연구개발 및 자문 ▲양 기관의 사업 및 전문성을 활용한 교류 등이다.
이홍식 원장은 “전국의 48개 전문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있는 센터는 2019년 도박중독과 공존질환으로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223명에게 1,233건의 외래치료비를 지원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센터는 코로나19 팬데믹 등 사회 환경 변화에 맞춰 질 높은 정신 건강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고, 기관 간 연구와 자문을 통해 선제적 도박문제 예방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도박문제자 본인 또는 가족은 누구나 ▲전화- ☎1336*(24시간, 무료) ▲온라인 채팅- 넷라인 ▲문자- #1336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친구 추가)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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