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7회 맞아 도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종사자‧근로 장애인 근로 장애인들을 위한 화합의 장 마련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경북도는 지난 5일 안동체육관에서 ‘2025년 경상북도 1030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은 “일(1)이 없으면(0) 삶(3)도 없다(0)”는 의미를 담아 2009년부터 매년 10월 30일로 지정되었으며,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경북협회 주관으로 도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종사자와 근로 장애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장애인 직업재활 분야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진 어울림마당에서는 근로 장애인과 직업재활시설 종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부대행사로 열린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회에서는 박스, 농산물, 홍보 물품 등 다양한 제품이 소개되어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구매 활성화를 도모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의 직업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응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장애인이 직업인으로서 주체적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직업재활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고 전했다.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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