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연합 소속 한 회원, 2년 동안 총 44회 헌혈 참여, 주변 놀라게 해
대구경북지역, 1개월만에 2000명 헌혈 완료
![]() |
▲지난 3일 경기도 수원시 위너 카페에서 열린 위아원 2023년 4만명 헌혈 캠페인 종료식에서 위아원 홍준수(왼쪽) 대표와 대한적십자사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이 위아원의 캐치프레이즈인 '우리는 하나'라는 의미가 담긴 검지를 세워 든 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위아원 제공) |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이 지난 3개월간 4만명 헌혈을 완료하며 헌혈캠페인 종료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위아원은 지난 3일 경기도 수원 위너 카페에서 진행된 ‘위아레드 생명 나눔 캠페인 2023 생명 ON YOUTH ON 4만명 헌혈 종료식’에는 위아원 홍준수 대표, 대한적십자사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 외 각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위아원은 지난 7월부터 10월말까지 3개월간 전국 회원 총 4만1089명이 헌혈에 참여, 헌혈기부권을 모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2억3647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모았다.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위아원은 지난해 7만여명에 이어 올해 4만여명이 헌혈에 참여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헌혈기부권을 선택해 자발적 무상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했는데, 이 모금액은 전액 취약계층 건강증진 및 긴급지원 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아원 홍준수 대표는 “우리 단체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지속적인 헌혈 봉사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헌혈 캠페인 우수사례로는 1개월만에 2000명 분의 헌혈을 완료한 위아원 대구경북지역과 2년 동안 총 44회 헌혈 봉사에 참여한 위아원 전북지역연합의 한 회원의 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위아원은 지난해 7월 출범 후 당시 혈액 수급 비상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회원 7만명이 헌혈에 참여하며 세계 기네스에 기록이 등재됐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