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송요기 기자]황산벌양송이버섯연구회가 논산 양송이 명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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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황산벌양송버섯연구회회원, 황산벌양송이버섯) |
19명으로 구성된 황산벌양송이버섯연구회는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인증 획득을 위해 자체 품질관리 메뉴얼을 만들어 꾸준한 교육과 토론회를 실시했다. 그 결과 양송이 버섯 재배사 100여동 중 70동이 GAP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논산에서 생산되는 양송이버섯의 70%를 GAP인증받은 양송이버섯으로 출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농식품의 안전관리체계 구축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한다. 아울러 시장에서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성열 대표는 “이번 인증획득에 만족하지 않고 GAP인증에 이은 친환경 인증까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식 논산시농업기술센터장은 “소득수준이 높아질수록 농산물에 대한 품질과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농업기술센터는 신육성 품종 보급, 재배환경 최적화 및 적극적인 기술지도를 통해 GAP제도가 뿌리내려 글로벌 시대에 우리 농업을 지키고 수출농업으로 가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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