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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부산솔로몬로파크는 7~8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법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법무부 부산솔로몬파크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 법무부 부산솔로몬로파크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에게 필요한 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논란되는 학교폭력, 교권 침해 등의 사회적 문제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하였으며, 그림책을 통한 학교폭력예방교육, 법 상징 머그컵 꾸미기, 과학수사, 모의법정 등을 구성하여 법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모군(12세, 가명)은 “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받고 있지만 이 문제에 대해서 수사 및 재판받을 수 있음을 생각하지 못하였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교폭력 관련 교육, 과학수사, 모의법정을 체험하면서 학교폭력이 큰 잘못이자 범죄임을 자세히 알게 되었으며, 성인이 된다면 학교폭력 피해자를 돕는 법조인이 되고 싶다.”고 다짐을 표했다.
부산솔로몬로파크 법체험팀장 서진혁은“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마음 치유와 더불어 학교폭력이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고, 그 처벌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직접 체험하면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법의 중요성과 법은 우리를 보호하고 지켜줄 수 있음을 교육하고자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권용목 센터장은 “최근 뉴스에 학교폭력, 교권 침해 등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는 사건들이 자주 발생하여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에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법교육 개발 및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솔로몬로파크는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법교육 테마공원으로 전 국민 다양한 연령층이 법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며,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법체험, 법연수 등 법교육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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