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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고창농악보존회. |
전북 무형문화재 제7-6호 호남우도 대표농악인 고창농악의 전시와 체험공연 기능을 관광자원화한 풍물소리테마파크가 전통문화를 익히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호응이 높다.
23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개관한 풍물소리테마파크에 대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합숙전수에 430여명, 읍면 농악단과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일반전수 프로그램에 53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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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관은 우리민족 전통 문화예술인 농악과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옥 이미지로 규모나 시설면에서 전국 최고 수준이다. 300여 명이 관람할 수 있는 대공연장에는 입체영상과 음향 조명시설을 갖춰 농악을 쉽게 이해하고 고창농악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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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와 농악에 관심 있는 군민과 관광객들은 풍물소리테마파크에서 고창을 넘어 세계 공연문화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고창농악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풍물소리테마파크에서는 고창농악전수와 상설공연, 기획공연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이 접목돼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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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소중한 우리 전통문화인 고창농악을 계승·발전시키면서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쾌적 한 환경 속에서 우리 전통의 진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면서 품격 높은 문화예술 고창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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