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2025년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을 오는 24일경 지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임업직불금은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급되는 제도로, 2019년 4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임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임산물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가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지급 대상자는 모두 82명으로, 임산물생산업 72명, 육림업 3명,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을 병행하는 임가 7명이 포함됐다. 지급 확정액은 27억8천만원이며, 이 가운데 27억5천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잔여 금액은 국비 추가 교부 시 지급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임업직불금은 산림을 가꾸고 지켜온 임업인의 공익적 역할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라며 “앞으로도 임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임업직불금 제도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지속해 신청 누락을 방지하고, 임업인들이 제도를 보다 체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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