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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석씨가 기증한 자동 등밀이 기계.(사진제공=고창군) |
정두석 씨는 “작은목욕탕이 주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고 어르신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 혼자 목욕을 할 때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등밀이 기계를 기증했다”고 말했다.
등밀이 기계는 윗부분에 원형의 타월이 씌워져 있고, 의자에 앉아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돌림판이 돌아가면서 등을 밀어주게 되어 거동이 불편하거나 기력이 없는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명숙 성송면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그냥 넘기지 않고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정두석 씨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작은목욕탕을 이용하는 분들이 오래도록 편리하게 사용 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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