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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지난 11일 오후 2시 43분경 다대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패들보드 수상레저객 A씨가 표류되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패들보드 이용 레저활동 중인 A씨가 파도와 바람에 밀려 외해로 표류 중 다대파출소로 직접 신고한 것이다.
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하였으며, 표류중인 A씨를 구조하여 안전하게 다대항으로 입항조치 했다고 전했다.
부산해경관계자는 “신속한 구조로 표류자 A씨의 건강상태에 이상은 없다”며 “레저활동시 반드시 구명조끼를 입고 기상을 고려한 활동을 하는 등 안전수칙을지켜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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