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영광군은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자 12개사 20명과 공무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6일 개최한 간담회에서는 에너지산업실과 굴비해양수산과가 협업하여 관내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자와 개발이익 공유 방안 ▲주민참여제도 활성화 방안 ▲민·관 협의회 구성 등을 논의하고 발전사업자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개발이익 공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해상풍력 발전사업자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군민과 발전사업자 모두가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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