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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
14일 군에 따르면 (사)고창복분자6차산업화사업단이 복분자로 복달임 음식을 대체 개발하고 보급 마련을 위해 오는 16~17일 양일간 부안면 복분자클러스터단지에서 고창복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창복날 행사는 고창 복분자를 소재로, 고창만의 복날음식을 개발·보급해 특색 있는 음식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간편식 레시피 개발과 식도락 관광상품으로 산업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16일 고창군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고창군지부, 사)고창복분자6차산업화사업단, 재)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와 ‘복분자 레시피 보급 MOU’를 진행한다.
17일에는 총 12팀이 참여하는 복분자 복달임 요리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복분자를 활용한 음식개발로 인기를 끈 작품은 향후 계약체결을 통해 지역의 대표 먹거리로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고창복분자6차산업화 관계자는 “이번 고창복날을 통해 복분자 생산농가에 직접적인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고창 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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