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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계루 일대 인문학 포스터 (장성군 제공)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전남 장성군이 오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백양사 쌍계루 일원에서 ‘산사 인문학 – 모두의 자리, 쌍계루’ 행사를 연다.
임준성 광주여자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 교수가 백학봉, 쌍계루를 소재로 한 시와 인물들을 소개하고 함께 이야기 나눈다.
보부상과 스님이 무대에 올라 쌍계루에 얽힌 이야기를 극 형식으로 풀어내는 음악 극과 바리톤 테너 두 명의 성악가가 첼로와 바이올린 선율에 맞춰 부르는 문인들의 삶도 흥미를 자아 낼 것 같다.
백양사 문화유산 전시, 족자 쓰기, 백학봉 ‘선캐처’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등 무료 참여 부대 행사도 풍성하다.
체험행사는 사전접수 50명, 현장접수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접수는 광주문화나루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김한종 군수는 “백양사가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에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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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앵사 쌍계루 (장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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