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24일 경기도 이천 율면농협 육묘장에서 개최된 「드문모심기 농작업대행 시연회」에서 반 자율주행 이양기로 모를 심고 있다. |
농협이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이 가능한 신농법 보급에 적극 나섰다
농협(회장 이성희)은 24일 경기도 이천 율면농협 육묘장에서 ‘드문모심기 농작업대행 시연회’를 열었다.
![]()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24일 경기도 이천 율면농협 육묘장에서 개최된 「드문모심기 농작업대행 시연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날 시연행사에서는 반자율직진 이앙기를 활용한 드문모심기와 드론을 활용한 방제 농법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관내 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드문모심기를 이용할 경우 국내 표준 재식밀도 값인 평당 80주보다 약 30주 감소해 ha당 필요한 육묘상자수가 240개에서 80개로 3분의 1로 줄고 육묘와 이앙비용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24일 경기도 이천 율면농협 육묘장에서 개최된 「드문모심기 농작업대행 시연회」에서 반 자율주행 이양기로 모를 심고 있다. |
![]()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가운데)이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오른쪽 )과 24일 경기도 이천 율면농협 육묘장에서 개최된 「드문모심기 농작업대행 시연회」에서 반 자율주행 이양기로 모를 심고 있다. |
![]()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24일 경기도 이천 율면농협 육묘장에서 개최된 「드문모심기 농작업대행 시연회」에서 반 자율주행 이양기로 모를 심고 있다. |
또한, 드론을 활용하여 방제할 경우, ha당 방제 소요시간이 12분으로 줄어 기존보다 노동력을 약 95% 까지 줄일 수 있다.
농협은 이와 같은 신농법 확대를 위해 2017년 농촌진흥청과 MOU를 체결하고 드문모심기 등의 생력재배기술 홍보를 위한 시연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재배기술 교육과 컨설팅, 현장견학, 무이자 자금지원 등의 영농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가운데)이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오른쪽 )과 24일 경기도 이천 율면농협 육묘장에서 개최된 「드문모심기 농작업대행 시연회」에서 스마트 농기계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
![]()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가운데)이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오른쪽 )과 24일 경기도 이천 율면농협 육묘장에서 개최된 「드문모심기 농작업대행 시연회」에서 스마트 농기계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
이날 드문모심기와 드론방제를 직접 시연해본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촌 인력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시장개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영농에 필요한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농법과 스마트 농기계를 적극 도입해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