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운 의원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성운 의원(국힘.삼척)은 12월9일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심사에서 도교육청의 관급자재 구매 양상에 대해 질의하였다. 

조성운 의원은, 최근 3년간 도교육청의 관급자재 구매 내역을 확인하고 한 업체가 가장 많이 계약한 건수가 539건, 두 번째로 많은 계약 건수는 524건임을 지적하였다.

조 의원은 “최근 3년간 한 업체가 1~2건의 계약만 체결한 경우가 다수인 것을 감안해도 3년간 500건 이상의 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이틀에 1건씩 계약한 것이다. 업체 간 편차가 지나치게 큰 이유”를 물었다. 이어 “도교육청의 계약 체결에 있어 특정 업체 쏠림현상의 재발 방지책을 요구하였음에도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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