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동 어르신 700여 명이 제6회 사파동 경로큰잔치 효도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창원시 제공)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행정복지센터는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6일 오전 대방초등학교 체육관에서 700여 명의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흥겨운 ‘경로큰잔치’를 열었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경로잔치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범한산업(주), ㈜남경건설 등 여러 기관·단체가 후원했으며 사파동 각 단체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정성어린 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큰절올리기를 시작으로 한국무용, 마술쇼,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효도공연과 푸짐한 점심대접으로 잔치에 참석하신 어르신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노현숙 사파동단체협의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이 잔치가 어르신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면서 앞으로도 사파동 단체협의회는 경로효친사상을 이어가기 위해 꾸준히 효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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