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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의회 박미순 의장이 10일 의장실에서 '턴투워드부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남구의회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박미순 부산 남구의회 의장이 최근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참여 독려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0일 남구의회가 밝혔다.
턴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은 ‘부산을 향하여’라는 뜻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던 유엔군 전사자들을 추모하는 행사이다.
지난 2007년 6·25전쟁 참전용사인 캐나다 빈센트 커트니씨가 유엔군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11월 11일 오전 11시,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추모하자고 제안한 데서 시작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박미순 의장은 “11월 11일 오전 11시 1분간의 묵념으로 전 세계가 지역과 시간의 한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남구의회 이종현 운영위원장, 남구의회 김근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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