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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주시는 2일 경주화랑마을 중회의실에서 결혼이주여성 경주관광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단 위촉장 수여식 및 제5기 발대식을 끝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경주=글·사진 정상원 기자] 경북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2일 경주 화랑마을 중회의실에서 결혼이주여성 경주관광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단 위촉장 수여식 및 제5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SNS홍보단은 일본 중국 베트남 몽골 등 6개 국의 국제결혼여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이달초부터 내년 8월 말까지 1년 간이다.
이들은 경주 일대 관광지와 축제행사 등 다양한 소식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자신의 모국에 경주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친다.
특히 내년 11월 경주시 지역 경주보문단지 국제회의지구 주회의장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도 사전에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발대식에 참석한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제다문화가정 여성들로 구성된 SNS홍보단은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F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세계에 알리는데 주역이 되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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