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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남부소방서는 공동주택 내 재난시 소방차량의 신속한 도착과 원활한 활동을 위해 남천더샵프레스티지아파트 단지내 소방차 유도선을 설치했다. 남부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부소방서는 공동주택 내 재난발생 시 소방차량의 신속한 현장도착과 원활한 소방활동을 위해 남천더샵프레스티지아파트 단지 내에 소방차 유도선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차 유도선은 공동주택 건물(동)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진입로 노면에 유도선과 동 명을 표시하여 소방차량이 현장 도착에 걸리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마련한 방안이다.
또한 해당 공동주택은 작년 11월부터 긴급차량(소방차량) 번호판 앞자리가 ‘998’로 교체됨에 따라 소방차량이 출입로 차단기에 자동으로 통과할 수 있도록 소방차 자동 진·출입 시스템도 구축하였다.
공동주택 화재는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고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어 신속한 대응과 소방차량 진입이 선행되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남부소방서는 ”소방차 노면 유도선 설치를 통해 소방차량이 재난현장에 보다 빨리 도착할 수 있다“ 며 ”향후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유도선 설치와 소방차 자동 진·출입할 수 있는 차단기를 지속적으로 설치 추진하여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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