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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빛 파크콘서트 포스터.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담빛음악당에서 ‘담빛 파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담빛 파크콘서트’는 담양군과 담양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공간 특화 사업으로, 휴식과 음악을 접목한 복합문화프로그램이다.
대중음악 공연을 비롯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최진배 재즈 빅밴드의 공연으로 문을 여는 행사 첫날 6일에는 베이스, 색소폰, 트럼펫 등 재즈 기반 16인조 밴드의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9월 7일에는 90년대 밴드 음악의 대표 아이콘인 그룹 <동물원>이 클래식 버전으로 무대를 장식하며, ‘혜화동’, ‘흐린 가을에 편지를 써’ 등 다수의 명곡이 가슴을 파고든다,
공연 외에도 전남도립대 학생들과 함께하는 체험 부스,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힐링 요가, 캠핑 물품 대여, 가족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촬영 이벤트 등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문화재단 예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되며, 사전 예약자는 체험 및 물품 대여에 우선 제공의 혜택이 있다.
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으로 9월 밤의 낭만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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