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GBA 리더스 포럼, 안동’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세계 각국의 비즈니스 리더와 국내 경제인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협력과 지역 상생 방안을 모색한 행사로, 안동이 ‘글로컬(Glocal) 경제도시’로 도약할 잠재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GBA 코리아(Global Business Alliance Korea)가 주관하고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이 후원했으며, 안동컨벤션뷰로(Andong CVB)가 현장 운영과 지역 연계를 총괄했다.
포럼에는 GBA 코리아 회원으로 활동 중인 해외 기업가, 외교관, 무역관, 국제 스타트업 리더 등 70여 개국의 대표단과 국내외 기업인, 지역 경제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세계 경제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글로벌 경제인과 지역이 함께 만든 대표적인 글로컬 행사로, 안동이 MICE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 문화와 산업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BA 코리아는 한국과 해외의 기업가, 외교관, 무역관, 국제 스타트업 리더 등 70여 개국의 경제인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국가 간 기업 협력과 투자 연계,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세계 경제 교류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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