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태백시가 웰니스 항노화산업를 미래 먹거리 성장동력으로 삼고 본격적인 육성시동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웰니스 항노화 도시’를 비전으로 세웠다. 이를 위해 기본계획 용역을 5월 초에 발주키로 하고 제안서 평가위원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도시계획, 도시설계, 지역개발, 부동산컨설팅, 조경, 환경디자인, 건축, 마케팅, 관광, 의학.보건.간호 및 약학, 생약자원, 식품분야 등 관련 분야로 모집인원은 평가위원의 3배수인 21명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5월 10일까지이다. 평가위원회는 5월 18일 제안사의 제안 설명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5월 중 천연물과 특용작물에 잎이 돋으면 10여종의 대표 품종을 선정해 전문 연구기관에 성분분석을 의뢰할 계획”이며 “향후 항노화산업을 웰니스산업과 6차산업을 접목하면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원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안서 평가위원 공개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태백시는 아고산대의 천혜 자연환경으로 다양한 항노화성 천연물이 자생하고 있어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특용작물 재배지의 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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