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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함평군이 태국한인회와 우수 함평 농 특산품의 태국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29일 ‘2024년 방콕국제식품박람회’가 개최되는 방콕 소재 태국한인회관에서 전용창 (사)태국한인회장을 만나 수출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 28일부터 2024년 방콕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10여 개 품목을 전시·홍보하는 등 태국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
1964년 창립된 태국한인회는 2만 5천여 명의 태국 한인을 대표하는 단체로, 이번 MOU를 계기로 함평군 농 특산품의 태국시장 진출을 위한 세부 논의 및 단계적 합의를 약속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태국은 한식과 더불어 한국 농산물의 위상이 높다”며 “우리 지역 고품질 농 특산품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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