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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1일 오전 진구 초읍동에 위치한 삼광사 정기법회에 참석해 김 후보는 꽃은 바람을 거역해서 향기를 낼 수 없지만 선하고 어진 사람이 풍기는 향기는 바람을 거역하여 사방으로 번진다 는 법구경을 인용하기도 했다.김영춘 후보 캠프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는 1일 오전 부산진구 초읍동에 위치한 삼광사 정기법회에 참석해 코로나19 재난이 지나 일상을 회복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밝히며 “그런 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꽃은 바람을 거역해서 향기를 낼 수 없지만, 선하고 어진 사람이 풍기는 향기는 바람을 거역하여 사방으로 번진다’는 법구경을 인용하며 “김영춘은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이지만 부산에 좋은 향기를 널리 퍼트리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발원했다.
이날 삼광사 정기법회에는 도종환, 박정, 이광재, 정춘숙,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영춘 후보는 정기법회에서 “저는 이 동네 출신이라 삼광사는 아주 낯이 익은 곳이다. 선거운동 왔다는 느낌 대신 편안하게 이웃 어머님, 누님, 형님을 뵙는 자리 같다”면서 “코로나 19 때문에 거리두기 하고 앉아 계시니 이 자리에 못 오시는 분들의 마음이 어떨까 생각이 든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 후보는 “빨리 이 재난이 지나가고 평상시로 돌아와서 모든 신도들이 다함께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그런 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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