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단촌면이장협의회는 지난달 29일 화재농가를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성금을 전달받은 가구는 지난달 26일 화재 발생으로 창고가 전소돼 창고 내부에 보관 중인 곡물 건조기 등 농기계 5종과 씨마늘 등 약 1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게 되어 앞으로 농사를 어떻게 지어야 할지 망연자실한 상태이며,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단촌면 이장협의회는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피해 농가에 성금을 전달했다.
류용하 이장협의회장은 “큰 액수는 아니지만 피해복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하고,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눈앞에 닥친 추수와 마늘 농사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라며 피해 농가에 위로의 말을 전했다.
화재 피해를 입은 박 모씨는 “이번 화재로 상심이 크지만 이렇게 주변에서 도움을 주셔서 너무 고맙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광철 면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상심이 매우 클 화재 피해 주민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이장협의회가 성금 모금에 앞장서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피해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