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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학교 대학 전경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한국해양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 발표에서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평가 결과에 따라 일반재정지원사업 지원 여부가 결정되며,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 시 3년간(2022~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지원받아 대학 발전전략과 연계한 자율혁신 및 적정 규모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된다. 2021년 진단 가결과, 참여한 285개교 중 일반대 136개교가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한국해양대는 대학의 강점인 해양 특성화를 기반으로 대내・외 여건을 반영해 대학 발전계획과 특성화 전략을 고도화하고, 이에 맞춰 학생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과정 개편 및 유연한 학사제도를 운영하는 등 대학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급변하는 시대변화와 교육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절치부심하며 노력한 결과”라며 “그간 닦아온 대학의 교육혁신 역량을 토대로 일반재정지원을 통해 해양 분야 인재 양성의 산실로써 힘찬 항해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가결과 발표에 따라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미선정된 대학의 이의신청 절차 진행 후 8월 말 최종 평가 결과가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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