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장흥군은 지난 21일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025년 전라남도 대표 우수축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남도 대표축제는 2024년 축제 현장에서 실시한 현장평가 점수(50%)와 전남도 축제심의위원회에서 진행한 발표평가 점수(50%)를 종합해 결정됐다.
지역 우수 축제를 집중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남도가 선정한 ‘2025년 전라남도 대표 축제’에서 장흥 물축제는 태국 송크란과 교류를 통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글로벌 워터월드, 글로벌 살수대첩 퍼레이드 등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만족도 높은 콘텐츠도 호평을 받았다.
지난 해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관광객 69만 여명이 방문하였고, 장흥의 물은 치유, 건강, 장수라는 물의 의미를 강화하고,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과 더 젊어진 축제로 운영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물축제는 전라남도와 대한민국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 물축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에서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