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관악구의회 정현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사동·조원동·미성동)이 ‘2025 제13회 대한민국 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에서 지방자치발전 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정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정 의원은 관악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 문화예술 육성,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 등 다양한 주민 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실현해 왔다.
특히 안전한 도시공원 조성, CCTV 확충, 바닥형 보행신호등 도입, 난우초 보행로 확장, 황톳길 캐노피 설치 등 일상생활과 직결된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으며, 전세 피해 대책 마련과 정책 사업의 활용성 평가 요구 등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의원은 단순한 문제 제기를 넘어 구체적인 지원 방안과 후속 조치까지 병행해 집행부의 정책 변화를 유도하는 ‘실천형 의정활동’의 모범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로부터는 “일하는 의원”, “찾아가는 민생 의정”이라는 신뢰를 받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은 구정 현장에서의 일관된 자세를 반영한다는 평가다.
정현일 의원은 “이번 상은 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늘 가까이에서 함께 고민하고 응원해주신 주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구석구석 현장을 살피며,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은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의정활동과 지방자치 발전 기여도를 평가해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는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치러졌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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