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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
‘고창농악 전통예술학교’는 문화재청의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고창군민 대상의 상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3월 수강생들을 모집하여 매주 1회 2시간씩 고창농악전수관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판굿 기초, 태평소, 고깔소고, 부포놀이, 설장구, 사물놀이, 판굿 선반 총 7개의 반으로 구성되었으며 약 80여 명의 고창군민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2019 고창농악 전통예술학교 발표회는 고창농악 가락, 태평소, 고깔소고춤, 부포놀이, 설장구, 삼도사물놀이, 고창농악 판굿 총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관객들이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과와 먹거리가 함께 준비되어있다.
구재연 고창농악보존회장은 “고창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고창농악을 고창군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 매우 뜻깊습니다. 한해의 배움을 마무리하는 이번 고창농악 전통예술학교 발표회가 모두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고창농악의 참맛을 조금씩 익혀온 수강생들의 결과물을 축하해 주시고 함께 즐기러 저희 고창농악전수관에 방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재청과 고창군의 후원을 받고 고창농악보존회가 주관하는 ‘2019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은 고창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고창농악 전통예술학교’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마다 열리는 캠프 형식의 전수프로그램 ‘굿피는 고창’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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