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해 12월 개관한 신월5동 방아다리문학도서관(화곡로4길 10)에서 오는 18일 북 콘서트 “읽어 가겠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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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가겠다”라는 타이틀로 개최되는 이번 북 콘서트는 책을 여는 음악회로 시작해 ‘읽어 가겠다’, ‘불멸의 이순신’, ‘조선마술사’ 등을 집필한 소설가 김탁환을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갖는 순서로 진행된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궁금한 사항을 작가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신청은 전화나 선착순 현장 접수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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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벽면에 적힌 고은 시인의 ‘그 꽃’을 만날 수 있는 방아다리문학도서관은 천문학, 음악, 영어, 그림, 진로탐색, 만화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특성화 도서관을 관내 곳곳에 조성해 온 양천구가 ‘문학’이라는 색을 입혀 지난해 12월 기존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개관한 도서관이다.
구 관계자는 “이후에도 독서를 통한 지역 주민의 행복한 삶의 구현과 다양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책과 도서관을 보다 가깝게 여길 수 있는 기회를 풍성하게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방아다리문학도서관(☎2620-414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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