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산시 남구는 용호동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사진=남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용호1동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호1동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복합문화센터는 용호1동 동명로 123번지 삼신스타빌라 2층에 위치해 있으면, 이날 개관식은 남구문화원의 통기타여섯소리의 축하공연으로 시작으로 경과보고 및 개관 커팅식,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용호1동은 인구가 4만3천명인데 비해 동사가 협소해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태였으며 평소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문화시설로 활용 가능한 공간 마련을 요구하는 주민 건의사항도 잇따랐다.
이에 남구는 2023년 8월 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연면적 339.49㎡(약 103평) 의 건물을 매입한 후 그해 10월 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인테리어 공사를 거쳐 12월에 공사를 준공, 올해 1월 복합문화센터를 개관하게 됐다.
이와 관련, 오은택 남구청장은 “용호1동 복합문화센터 개관으로 그동안 주민들이 원했던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주민들이 희망하는 우수 단기강좌 등도 추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복합문화센터가 지역문화 시설로 잘 자리매김함으로써 웃음 가득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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