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양경찰서 전경.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는 28일 오후 3시 53분경 다대포 고래섬(경도) 인근 좌주선박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예인해 구조했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상기선박(1.11톤, 연안통발, 승선원1명)은 이날 오후 3시경 선장(44년생, 남)이 지인 4명과 함께 다대항을 출항한 후, 고래섬에 낚시객 4명을 하선하고 이동하는 중 엔진 스크류에 몰(해초)이 감겨 파도에 밀리다가 좌주돼 선장이 부산해경 다대파출소를 통해 신고한 것이다.
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다대포 연안구조정 및 중앙특수구조단을 급파하였고 오후 4시 7분경 다대 연안구조정이 도착해 선장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후 긴급 예인을 실시했다.
고래섬 인근 갯바위 및 암초가 다량 분포해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안전하게 예인을 시작해 약30분만에 무사히 예인을 완료했으며, 고래섬에 하선한 낚시객 4명은 다른 낚싯배를 이용해 다대항으로 입항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