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29일 사직 아시아드시티에서 관내 공립 유.초 특수학교 교(원)감 70명을 대상으로 ,2022 남부 교(원)감 아카데미,를 운영했다.남부교육지원청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귀자)은 11월 29일(화) 사직 아시아드시티에서 관내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원)감 70명을 대상으로 ‘2022 남부 교(원)감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그동안 남부에서는 분기별로 장학지구별 중심학교 주관으로 소그룹 자율 선택형 관리자 아카데미를 운영해왔고, 학기 단위로는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전체 활동도 추진해왔다. 소그룹 자율 선택 활동으로는 클래식 음악 특강, 인디고서원 방문 독서활동, 도슨트와 함께하는 미술관 방문 등 다양한 내용의 연수가 진행되었고, 교육지원청 주관 활동에서는 인사 실무, 교감업무 전달 연수가 이루어졌다.

이번‘2022 남부 교(원)감 아카데미’는 장학지구별 활동과 전보·승진 업무처리 요령 연수를 통합하여 운영한다.

특강·사례나눔·체험 등으로 구성한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교감선생님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교육 영역,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유·초·특수학교 교(원)감 선생님이 해마다 겪는 전보·승진 업무처리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과정초 박재현 교사가 진행하는 ‘관리자가 알아야 할 코딩교육기초’특강을 통해 학생과 교사의 정보교육 수준, 초등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코딩교육의 사례, 초등학생의 관심이 큰 코딩대회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관리자로서 급변하는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관리자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박귀자 교육장은“전보·승진 업무 처리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이번 교(원)감 아카데미는 학교 인사업무처리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코딩교육 특강이 2023학년도 학교 교육계획을 수립할 때 정보교육 영역의 적용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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