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동구가 24일 오후 6시 '유별난 조방 빛의 거리 점등식'을 하고 있다.(왼쪽 7번째부터 안병길 동·서구 국회의원, 김진홍 동구청장, 이상욱 동구의장. 동구 제공 |
[로컬세계 부산=글,사진 맹화찬 기자]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24일 오후 6시에 '유별난 조방 빛의 거리 점등식'을 개최해 ‘동구 역사를 간직한 조방 빛의 물결이 밀려든다(LIGHT WAVE)’라는 테마로 조방 거리를 화려한 빛으로 수놓았다.
차가운 날씨에도약30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과 구청장 김진홍 구의장 이상욱도 함께 주민들과 관람하고있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레이저 쇼, 2030엑스포유치 기원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졌으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원카드 이벤트도 개최되어 재미있고 의미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올해의 조방 빛 축제는 11월 24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동구의 역사를 살린 주제로 메인 구간에는 부산진성, 루미나리에 조형물 등이 조성되었다.
또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화려한 미디어파사드와 포토존을 조성하여 조방 일대를 아름답고 환상적인 빛의 물결로 방문객과 상인들에게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조방 빛 축제를 통해 동구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관광객 유치 및 조방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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