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남부경찰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3일 경찰관 가족과 녹색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  등 협력단체 가족 및아동복지시설 원아 등 400여명을 경기남부청으로 초청해 경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찰가족에게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함께하지 못했던 자녀들과 소통하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협력단체 회원 가족에게는 자녀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그동안의 봉사에 대한 노고를 보상받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이날은 어린이들을 위하여 112종합상황실, KCSI 버스, 경찰 헬기, 미아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 경찰 홍보관, 시뮬레이션 사격, 승마 체험, 사이드 카 체험 등 특별하고 색다른 경찰 체험으로 경찰에 대한 이해와 미래에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하는데 더욱 의미가 있었다.

또한 경찰 홍보단의 관객 참여 마술, LED레이저 쇼, 댄스 공연은 참여한 가족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고, 페이스 페인팅과 식전행사로 펼쳐진 경찰악대의 작은 음악회 연주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경찰을 체험하고 경찰관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기회와 추억이 되었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김양제 청장은 “5월 가정의 달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모든 가족의 마음속에 오늘의 기억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 어린이들의 창의적 재능과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경기남부경찰은 늘 도민들과 함께하면서 범죄나 사고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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