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호 태백시장이 14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올해 첫 ‘태백 시민아카데미’ 강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올해 첫 ‘태백 시민아카데미’ 강좌를 14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첫 강좌는 윤홍균 정신과 전문의가 ‘자존감 수업’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등 방송과 신문 칼럼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 온 윤홍균 전문의는 이번 강연을 통해 나를 사랑하게 되는 자존감 회복 훈련에 대해 들려줬다.

▲윤홍균 정신과 전문의가 ‘자존감 수업’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두 번째 강좌는 놀이터 디자이너 편해문 박사가 ‘태백 어린이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놀이터’를 주제로 오는 28일 오후 6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강의한다.

 
편해문 박사는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와 세종시 모두의 놀이터 총괄기획을 맡기도 했으며, 창의 놀이터 분야의 선구자로 아이들의 놀이와 관련한 다양한 저서를 집필해 왔다.

‘자존감’과 ‘놀이’는 일상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제로 시민들의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태백 시민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욕구와 관심도를 반영하고, 각종 시책 추진과 관련해 공감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선정, 매월 두 차례 총 21회에 걸쳐 시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