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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천 달빛아래 영화제 현장 모습.(오산시 제공)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오산시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가 주최한 ‘오산천 달빛아래 영화제’가 지난 1일 4회 상영을 끝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이번 오산천 달빛아래 영화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저물어가는 여름밤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오산천 추억 만들기를 모티브로 이뤄졌다.
행사는 영화상영 뿐 아니라 나만의 LED부채만들기, 풍선아트, 오산천 영상물 상영, 오산천 퀴즈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영화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영화상영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 오산천 관련 퀴즈 및 풍선아트는 영화제에 참여한 모든 시민들의 웃음과 오산천에 대한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진 영화상영 후 시민들의 자기주변 정리정돈은 문화시민으로서의 면모를 볼 수 있었다. 영화제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은 오산천에 대한 밝고 긍정적인 추억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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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 관계자는 “이번영화제는 오산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행사였다”며 “오산천 달빛아래 영화제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성공리에 개최된 것은 민·관이 협력하여 만들어낸 생태하천인 오산천이 있어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영화제는 오산 시민들에게 오산천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지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 오산에서 이러한 행사가 많이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년 여름, 오산천 달빛아래 영화제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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