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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밀 용곡2 조감도.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단밀면 용곡리 지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공사가 이달 계약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단밀면 용곡교는 설치높이가 계획 홍수위보다 낮아 태풍, 장마 등에 의해 수시로 월류가 발생했으며, 군은 과거 수차례 인명피해가 발생된 잠수교를 개체하기 위해 ‘단밀용곡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실시설계를 시행했으며, 2024년까지 총 4개년에 걸쳐 166억(국비83, 도비24.9, 군비58.1)의 사업비를 투입해 통수단면이 부족한 잠수교 1개소를 개체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정비할 예정이다.
낙동강 영향권에 위치한 지방하천 위천의 단밀용곡2지구는 잠수교로 차량추락 위험, 폭우 시 교량통행 금지 조치 등 2019년 6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해 관리돼 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앞으로도 재해예방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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