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지역사회 함께하는 건강한 양육문화 확산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는 10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4행시’ 릴레이 챌린지에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손장희 센터장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존중하고 긍정적인 양육 태도를 확산시켜 건강하고 안전한 양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오태원 북구청장을 첫 주자로 시작해 매월 이어지고 있다.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육아 지원 거점기관으로,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과 양육 상담, 정보 제공 등을 통해 부모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바람직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손장희 센터장은 “아이들은 지역사회의 미래이며 올바른 양육은 부모만의 책임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공동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이 부모와 보호자들이 긍정적인 양육 태도를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국공립어린이집 라종임 원장을 지목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권리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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