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읍면 주민자치회장 간담회가 실시됐다.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18개 읍면 주민자치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2기 주민자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민자치 관련 정책동향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강한 역량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주민 활동을 이어가야 한다는 주민자치회장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지역의 실정에 맞는 주민자치회 운영을 위해 주민자치회 역할의 명확화, 위원 중심의 자립적 운영, 주민총회의 실현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1기 주민자치회는 자치활동 경험을 통해 자생할 수 있는 토대 마련에 힘썼다. 올해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확대하고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에 튼튼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위원 역량 강화에 집중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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