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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출동한 송정파출소 최창민 경사 등 4명이 사고 현장에서 침수 진행 중인 선박에 승선해 배수 작업을 하여 송정천 레저보트 계류장까지 안전하게 예인조치 했다. 부산해경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16일 오전 10시 50분경 송정천 방파제 앞 해상에서 기상악화로 A호(레저보트, 0.3톤)의 홋줄이 풀려 떠내려가 긴급 안전조치 하였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기상악화로 홋줄이 풀려 레저보트 계류장에서 떠밀려 나가고 있는 A호(레저보트, 0.3톤)를 발견한 소유자B씨가 송정파출소로 직접 방문해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송정파출소 최창민 경사 등 4명이 사고현장으로 급파, 침수 진행 중인 선박에 직접 승선하여 배수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송정천 레저보트 계류장까지 안전하게 예인조치 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선박이 표류하다 좌초, 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며 “날씨와 기상특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장비 및 선박상태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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