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남구 시설관리공단은 남구구민체육공원, 남구빙상장, 백운포체육공원 등 8개의 공공시설물을 위탁 운영하게 되며 13일 초대 이사장에 김재왕(61)씨를 임명했다. |
[로컬세계 부산=글·사진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13일 남구시설관리공단을 책임경영으로 이끌어갈 초대 이사장에 김재왕(61) 전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을 임명했다.
비상임이사에는 김진필 전 광신건설 부사장, 신상호 전 (주)예맥 대표이사, 이기철 전 부산외대 교수, 허용훈 부경대 교수가 임명됐다.
남구는 9월 중 설립등기 후 직원 임용식 등을 거쳐 10월 중 공단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남구시설관리공단은 남구국민체육센터, 남구빙상장, 백운포체육공원 등 8개의 공공시설물을 위탁 운영하게 되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공공시설물 관리로 공공의 이익과 대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대 김재왕 이사장은 “초대 이사장이라는 무게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는 자세로 효율성과 공공성이 조화를 이루는 내실있는 조직운영으로 구민이 만족하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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