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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방지 활동 모습. 서울국유림관리소 제공 |
[로컬세계 임종환 기자]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산불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1일∼12월15일)동안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본격적인 산불방지체제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불 전문 진화인력을 활용하고 본격적인 산불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여 등산객·임야 인근 주민에 대한 계도 활동과 함께 논·밭두렁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등을 통해 산불 발생요인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반으로하여 산불 발생 시 신속·정확한 조치를 통해 산불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기래 서울국유림관리소장은 “최근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상이변 현상이 갈수록 뚜렷해지면서 건조한 날씨속에서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 위험요인을 발견하는 즉시 국유림관리소와 소방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이번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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